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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폰으로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전기순 강원대학교 교수가 ’전기순의 끌림 아쉬람‘에 이어 두 번째 에세이집 '전기순의 설렘 아쉬람'을 출간했다.
'전기순의 설렘 아쉬람'은 일상에서 문득 떠오르는 설렘을 표현한 시와 이를 시각적으로 이미지화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작업한 그림으로 구성됐다.
전 교수는 27일 뉴스웍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"인공지능이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대가 온지 오래"라면서도 "AI가 아닌 몸과 마음이 지어낸 ‘순간-떠오름’에서 생활 속 그림 그리기와 시를 찾고 있다"고 밝혔다.
이어 "순간 떠오르는 시각적 이미지를 시로 또는 언어적 감성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동안, 나는 강가 모래더미에서 낙서하는 천진한 산골 소년이 되어 몸 안의 내면 세계와 몸 밖의 현실 세계를 겹침, 교차, 초월하면서 생성하는 유기체로서 ‘몸채’ 즉 ‘설렘-팽이’의 신비에 빠져든다"고 전했다.
전 교수는 "그림은 ‘설렘-팽이’의 생성을 일으키고 시는 ‘나-여기-있음’의 존재 의미를 일깨워준다"며 "나는 그 일깨움이 삶의 과정이며, 이 과정적 삶을 위해 그림과 시를 꾸준히 추구할 것"이라고 강조했다.
그는 "그림과 시는 나의 끌림체인 ‘설렘-팽이‘를 움직이게 하는 순수한 빛이자 초월 세계로 초대하는 수호천사"라며 "이제 ’끌림 아쉬람‘에 이어 그림과 시의 과정적 ’설렘 아쉬람‘으로 그대를 맞이하고 싶다"고 피력했다.
출처 : 뉴스웍스(https://www.newsworks.co.kr)
'전기순의 설렘 아쉬람'은 일상에서 문득 떠오르는 설렘을 표현한 시와 이를 시각적으로 이미지화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작업한 그림으로 구성됐다.
전 교수는 27일 뉴스웍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"인공지능이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대가 온지 오래"라면서도 "AI가 아닌 몸과 마음이 지어낸 ‘순간-떠오름’에서 생활 속 그림 그리기와 시를 찾고 있다"고 밝혔다.
이어 "순간 떠오르는 시각적 이미지를 시로 또는 언어적 감성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동안, 나는 강가 모래더미에서 낙서하는 천진한 산골 소년이 되어 몸 안의 내면 세계와 몸 밖의 현실 세계를 겹침, 교차, 초월하면서 생성하는 유기체로서 ‘몸채’ 즉 ‘설렘-팽이’의 신비에 빠져든다"고 전했다.
전 교수는 "그림은 ‘설렘-팽이’의 생성을 일으키고 시는 ‘나-여기-있음’의 존재 의미를 일깨워준다"며 "나는 그 일깨움이 삶의 과정이며, 이 과정적 삶을 위해 그림과 시를 꾸준히 추구할 것"이라고 강조했다.
그는 "그림과 시는 나의 끌림체인 ‘설렘-팽이‘를 움직이게 하는 순수한 빛이자 초월 세계로 초대하는 수호천사"라며 "이제 ’끌림 아쉬람‘에 이어 그림과 시의 과정적 ’설렘 아쉬람‘으로 그대를 맞이하고 싶다"고 피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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